지난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시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늘 오후 세미나를 열어 선발개도국에 대한 온실가스배출 감축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계 대응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봉현 산업자원부 국장의 정책방향과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대응전략과 향후 과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정부와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의 전문가 등이 다수 참여함으로써 각계각층의 인식을 제고하고 온실가스감축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자리에는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공주대학교 이진 교수를 좌장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오대균박사, 에너지경제연구원 강윤영박사, 환경운동연합 이상훈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