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주력제품인 편광필름은 TFT-LCD산업의 핵심재료로 삼성전자 입장에서 국산화할 필요성이 높은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본의 Nitto Denko,동우광학필름(일본 스미토모의 국내 합작법인),Sanritz로 부터 편광필름을 공급받고 있다고 설명. 또 6/7 세대 라인 가동과 패널 가격 하락 등은 하반기 이후 대형모니터와 LCD TV 수요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LCD TV 수요가 증가할 경우 관련 재료/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EPS 희석화를 반영,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