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시장수익률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숙기에 접어든 가정용품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능력과 마케팅 비용 확대에 따른 마진 유지 능력 등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평가했었다고 설명. 탐방 결과 6개 주요 품목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춘 회사측 전략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및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마케팅 전략도 미디어 믹스 개선에 따른 효율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핵심브랜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