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신영 심효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 4가지 중 환율, D램, TFT-LCD는 긍정적인 반면 낸드 플래쉬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영업익을 1.74조원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이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2.40조원과 2.73조원으로 추정.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 수요측이 호황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공급측에서도 70 나노 공정 이슈가 부각되면서 D램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빅 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목표가는 71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