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POSCO와 인도 정부가 제철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임을 발표한데 대해 이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전략적인 측면에서 중국 다음으로 철강 수요 잠재력이 큰 인도에의 투자는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또 투자 대가가 비싼듯 보이나 철강 제조에 소요되는 철광석 비용 등을 감안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는 철광석 가격이 고수준에 유지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와 관련된 추가적 사항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 가운데 이같은 투자가 외형 성장이나 투자심리 호전의 효과가 있을 수는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