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팝송' 보니엠이 온다.. 내달 14일부터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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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경쾌한 디스코 음악으로 세상을 즐겁게 했던 4인조 혼성그룹 '보니엠(Boney M.)'이 다음달 내한해 8개 도시를 돌며 공연한다.
보니엠이 탄생한 것은 1974년.독일의 프로듀서 프랑크 파리안이 가상의 그룹 보니엠을 만들고 '베이비 두 유 워너 범프(Baby Do You Wanna Bump)'라는 노래를 발표한다.
이 곡이 인기를 끌자 파리안은 그룹의 멤버를 모집하고 리즈 미첼 등 여성 3명,남성 1명과 함께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후 '대디 쿨(Daddy Cool)' '리버스 오브 바빌론(Rivers of Babylon)' '해피송(Happy Song)' '서니(Sunny)' 등의 디스코 히트곡을 쏟아내며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는다.
파리안과 결별한 보니엠은 리즈 미첼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콘서트를 여는 등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갖는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8명의 뮤지션과 함께 그들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디스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은 공연 일정
△7월14일=광양 포스코제철소 백운아트홀 △15일=인천시립체육관 △16일=과천시민회관 △17일=포천아트홀 △19일=부산 KBS홀 △20일=대구 엑스포 컨벤션센터 △22ㆍ23일=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4일=제주 컨벤션센터
문의 1588-7890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