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5일) 제약주 무더기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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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단숨에 485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99포인트(1.46%) 오른 486.46으로 마감됐다.
이날 외국인이 올 들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의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들도 팔자에 동참했다.
하지만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특히 연기금이 이날 대규모 순매수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전날보다 13.23포인트(1.46%) 오른 916.90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약이 4.58%,금융이 4.72%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정보기기,소프트웨어,종이·목재 등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마이크론이 3.39%,LG텔레콤이 3.11% 각각 올랐다.
디엠에스,서울반도체,주성엔지니어링 등 IT종목들도 대거 강세를 나타냈다.
조아제약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23위까지 올라섰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 보성제약 서울제약 신일제약 등 제약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