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첫 앨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2번'(소니 비엠지)을 발표했다.


윤씨는 "스물세 살인 연주가로서 쇼팽이 비슷한 연령대인 스무 살 무렵에 작곡한 곡을 첫 앨범용으로 연주했다"며 쇼팽의 곡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윤홍천은 1999년 이탈리아 부조니콩쿠르에 최연소로 결선 진출했고, 2003년 상하이 국제콩쿠르에 입상했다.


1996년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예비학교와 월넛힐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2001년부터 독일 하노버 고등음악원의 카를-하인츠 켐머블링에게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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