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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대우 출신인사 재평가준비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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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귀국하면서 과거 대우인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찰의 조사과정을 지켜보면서 대우 재평가 여론몰이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귀국했던 14일. 인천공항과 대검찰청 앞에는 새벽같이 과거 대우계열사의 사장단 등 대우 출신 인사 수십명이 김 전 회장을 맞이했습니다. 이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한결같이 대우그룹이 재평가받기를 고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박태웅 / 전 대우차 부사장 "좀더 진실이 밝혀지면서 김우중 회장이나 대우그룹에 몸담았던 임원들이 파렴치범으로 매도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가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과거 대우사태로 인해 한 때 재계 2위에 올랐던 대우그룹은 해체되다시피 했고, 구심점이 없어진 대우인들도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과거 대우그룹 임원 이상이 모인 대우인회나 대우그룹 386 세대 출신의 세계경영포럼 등은 꾸준히 대우그룹 재평가 작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이들은 대우가 우리 경제에 큰 이바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망친 장본인처럼 여겨졌던 부분이 안타깝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김 전 회장이 귀국한만큼 이제는 진실이 밝혀지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영포럼은 김 전 회장이 도착한 14일 성명을 내고 "김 회장의 진취적 기업가 정신과 세계경영 전략은 제대로 재평가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계승할 것은 계승해야 한다"고 밝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섣불리 나서기 보다는 조심스럽게 결과를 지켜보며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 백기승 / 전 대우그룹 홍보이사 "조사 과정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있겠지만, 성실하게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 그냥 관망할 따름이다" 김우중 전 회장의 귀국이 대우사태 이후 잃어버렸던 대우인들의 자존심과 명예에 새로운 기운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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