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리얼티의 바비엥은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를 표방하는 독특한 외국인 전용 주거시설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형 주거시설로 거주자들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장단기 체류자들을 위한 숙박과 식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주거시설이다. 바비엥은 특히 서울에 머무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들이 많다. 서울 서대문에 건립된 '바비엥 I'은 6가지 타입(37~62평형)으로 이뤄진 96개의 객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1·2호선 시청역도 가깝다. 1층의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외국인 입주자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동시에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층의 클럽하우스에는 한국어 클래스가 개설됐다. 바비엥의 스태프가 가이드를 맡아 한국의 수목원 민속촌 박물관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코스도 운영 중이다. 고궁을 비롯해 서울 곳곳을 누비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스프링파티,부활절파티,크리스마스파티 등 계절에 따른 각종 파티를 기획해 입주자 간 친목강화까지 배려해 주고 있다. 건물 옥상엔 미니공원과 지압 산책로,골프 퍼팅레인지,바비큐 파티장 등도 마련됐다. 이외에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인터넷 카페,비즈니스센터,레이디스클럽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바비엥I에 이어 내달 중에는 바비엥II를,내년엔 바비엥III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바비엥II는 원룸부터 가족용 투 베드룸까지 갖췄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