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대림통상‥ 독창적 디자인으로 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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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통상은 전통적으로 욕실과 주방 용품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비데나 수도꼭지 관련 부품에서부터 건조기 도어록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림통상은 국내 욕실 및 주방 용품 시장에서 3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창업 이후 마케팅이나 홍보보다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힘써온 것이 대림통상의 위상을 크게 높여준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대림통상의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장점이 있다. 모든 제품의 디자인을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만들어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감동의 크기가 다른 물의 표정'이라는 컨셉트에 맞춰 독창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주관 '품질경쟁력 50대 우수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자사의 비데 브랜드 '도비도스'에 인기 탤런트 변정수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멋진 삶을 가꿔가는 현대 여성'이라는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제품 인지도와 함께 브랜드 파워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경쟁사에 비해 광고를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고급스러움과 세련미 등으로 승부하고 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고객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인 동시에 인간과 건강,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