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인 NSC와 LG CNS가 15일 송도에서 유비쿼터스-시티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U-라이프유한회사'(가칭)를 올 하반기에 설립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라이프유한회사는 2014년까지 9년간 기반시설에 1조원을 투입해 주거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 생활전반에 걸쳐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U-라이프는 통신 및 장비업체,인터넷서비스업체 등 정보기술(IT)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외자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