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TV 광고 매출이 작년에 비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상파TV 3사의 시청률이 처음으로 20%로 떨어졌으며 시청점유율은 60% 아래로 내려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KBS2와 MBC, SBS 등의 TV 광고 매출은 모두 7천6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천512억원에 비해 10% 감소했다. 방송사별로는 MBC의 TV광고가 올들어 5월까지 3천163억원으로 작년동기의 3천700억원에 비해 14.6% 급감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