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정영훈 삼성 연구원은 LG마이크론에 대해 5월 매출은 570억원으로 전월대비 0.2% 감소했으나 이는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충분히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사업구조 개편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분기별 영업이익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될 것으로 추정. 전방산업의 업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과 LCD·PDP 등 성장 부문의 비중확대로 이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것으로 판단했다. 밸류에이션상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해 대부분의 악재가 현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보고 현 시점이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진단. 투자의견 매수에 모굪가는 6만6,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