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지수 하락과 미국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베이지북의 긍정적 평가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8.80포인트(0.18%) 오른 1 0,566.37, 나스닥지수는 5.88포인트(0.28%) 오른 2,074.92, S&P500지수는 2.67포인트(0.22%) 오른 1,206.58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0.1% 하락, 지난해 7월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를 나타냈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역시 0.2% 상승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0.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금리결정을 보름 앞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기호전`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베이지북을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