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한국제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한국제지의 5월 실적은 영업이익 면에서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면서 이는 최근 펄프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며 5월 판매 가격이 예상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윤 연구원은 현재 PER가 4.9배에 불과하고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신설비 가동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 투자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판단.목표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