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주+80년대초 미국 = 중소형주로 가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증권은 중소형 우량주에 주목할 때라고 추천했다.
16일 조용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3개월만에 진입한 1,000P와 증권주의 강세 그리고 장기 박스권을 돌파했던 80년대초의 미국 증시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는 '중소형 우량주'라고 밝혔다.
증권주의 강세는 그만큼 시장상황이 호전됐음을 의미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내수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증권주 자체의 매력도 있으나 코스닥과 거래소의 중소형주 모멘텀이 증권주와 매수 유사하다는 점도 들었다.
한편 80년대 초반 미국 증시가 장기 박스권을 상향 돌파했을 때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돋보였다고 지적했다.80년대초반 활성화됐던 M&A 테마 수혜도 중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았을 수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