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농심과 유사한 사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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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동서가 여러가지 면에서 농심과 유사한 사업 특징을 갖고 있어 차세대 농심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한국 김동현 연구원은 농심이 라면시장에서 72%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것처럼 동서식품도 커피 믹스 시장에서 75%, 인스턴트 커피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동서의 순이익은 연평균 21% 성장했고 농심은 14%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분석.
또 동서와 농심은 모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고 원/달러 환율 하락의 수혜가 계속될 전망이라는 점도 공통점으로 꼽았다.
과거 몇 년간 이들 회사의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계속해서 양호했고 올해 동서의 잉여현금흐름은 45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서의 목표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