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증권거래비용 인하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이는 증권업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손현호 연구원은 전일 재경부가 유관기관 수수료와 증권거래세 등 증권거래비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증권업지수가 11% 급등했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세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시장거래대금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나 세법 개정 등이 필요해 실제로 인하가 이루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는 단기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실제로 성사가 될 경우 가장 큰 수혜주는 키움닷컴증권일 것이라고 분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