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에스에프에이 저평가에 근거한 장기투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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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동부증권은 LCD 장비및 자동화설비 제조업체인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매출비중이 큰 삼성전자,삼성코닝정밀유리가 올해 각각 LCD 7-2 라인 투자와 증설투자를 진행할 전망에 있어 내년에도 올해 이상의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이창영 연구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매출비중이 50%로 높지 않고 실질적인 공정장비 매출배중이 30% 수준에 불과한 점, 제조장비 또한 핵심 전공정 장비가 아닌 점 등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지적.
현 주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6.1배 수준으로 우량 LCD 장비업체 평균인 8.7배에 비해 저평가됐다면서 디스카운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30% 이상의 할인요인은 아니라고 판단.
한편 올해 배당성향 20%를 가정할 때 시가배당률은 3.3%가 될 전망이며 배당과 저평가에 근거한 장기투자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