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태웅 '더디 가도 황소걸음-장기 긍정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일 동부증권은 태웅에 대한 탐방보고서를 통해 계속되는 어닝 모멘텀으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 유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호연 동부 연구원은 태웅이 신설비 가동 정상화 없이도 큰 폭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는 전방산업의 호조에 따른 제품판매단가의 상향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영업이익률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전방산업의 수요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는 점 등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플랜트 분야는 중국의 산업화 진전으로 꾸준한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조선업도 LNG선을 중심으로 2010년까지 건조 계획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
발전 분야도 중국에서의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