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노래 전곡듣기 공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각종 음악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은 최근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 뮤직시티와 콘텐츠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110만곡의 음원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40만곡에 대해 16일 전곡 무료 듣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 사이트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한 후 해당 파일을 클릭하면 음악 전문 사이트 뮤즈(www.muz.co.kr)로 연결돼 검색한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음악 검색 및 전곡 무료 듣기 서비스는 다음이나 뮤직시티 사이트에 로그인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한 곡당 하루 세 번까지 들을 수 있다.
무료 곡 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음이 뮤직시티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음악 서비스는 사실상 전곡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란 점에서 유료 음악 사이트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음악 검색 서비스는 30∼1분30초가량만 들어볼 수 있고,전곡을 듣기 위해서는 한 달에 3000원을 내야 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