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계열사인 한라I&C㈜의 대표이사 사장에 장충구 한라그룹 경영기획실장(53)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사장은 지난 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만도기계와 한라건설 등을 거쳤으며 99년부터 한라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일해왔다. 한라I&C는 유망기업 및 부동산에 대한 투자와 컨설팅을 하는 업체로 한라건설이 50억원을 출자했다. 서욱진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