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내달 4일부터 수시입출금식 통장에 대해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에게 의미있는 숫자를 넣어 계좌번호를 지정하는 것으로 계좌번호 자릿수는 10자리와 11자리 중 선택할 수 있다. 휴대폰이나 전화 번호를 계좌번호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