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약을 마감한 카엘과 동일산업의 공모에 1조281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날 카엘의 공모주 청약에는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에 3392억원의 청약자금이 접수된 것을 포함해 총 6개 증권사에 4119억원가량의 청약증거금이 들어왔다. 평균 경쟁률은 501.56 대 1을 나타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우리투자증권 548.65(대1) △대우 544.21(우대 150.13) △현대 337.23 △굿모닝신한 345.64 △동양종금 465.65 △이트레이드 176.80 등이다. 대신증권이 단독으로 청약을 받은 동일산업에는 8691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 경쟁률은 480.93 대 1이었다. 카엘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동일산업은 28일 거래소 시장에 각각 상장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