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 순조로운 출발 ‥ 2005 US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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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양용은(33·카스코)이 세계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2005US오픈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6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넘버2코스(파70)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4번 홀까지 이븐파 행진을 벌여 '톱10'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16일 오후 10시30분 현재
인코스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리더보드 윗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븐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양용은,타이거 우즈(30·미국)와 함께 선두와 3타차의 공동 7위다.
양용은은 8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9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을 마쳤다.
'베테랑' 스티브 존스(47·미국)는 6번 홀까지 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