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7일 다음이 블루코드의 뮤직시티와 제휴해 온라인 음악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는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검색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 교보 황성진 연구원은 "사용자는 곡당 3회에 걸쳐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고 곡 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면서 음원 사용료는 다음과 블루코드가 5:5 비율로 지불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 이는 트래픽 증가라는 측면에 있어 긍정적이나 트래픽 증가와 더불어 음악검색 사용자 수가 많아지게 될 경우 지출될 비용 대비 수익 측면은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