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심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심텍 5월 실적이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소개하고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DR2 관련 매출비중 확대와 제품수율 개선효과에 따라 하반기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특히 3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가동률도 90%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이후 삼성전자향 BoC(Board on Chip) 납품이 기대되고 하이닉스의 90나노 공정 업그레이드에 따른 BiB(Burn in Board) 매출 확대 가능성도 있어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6,9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