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부증권은 엔터기술에 대해 초근 주가가 북미 대형 체인스토어로의 납품 지연과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등의 영향으로 단기 급락했지만 구매취소가 아닌 지연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3분기부터 북미시장으로의 납품 재개와 일본 시장으로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편 코스닥 등록 후 2년이 지나는 다음달 이후부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의 보호예수가 해제됨에 따러 오버행 이슈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장내매각보다는 블럭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