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17일 충북 청원군 강내면에 짓는 '쌍용 스윗닷홈 청원 예가(藝家)'의 견본주택을 개장했다.


청주시 분평동 방서사거리 인근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는 청주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중형 평형으로 구성돼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장 당일에만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청원 예가는 427가구 규모에 33,44평형으로 구성된 중형 단지다.


모델하우스에는 33평형 1개 타입과 44평형 2개 타입의 견본평면이 꾸며졌다.


44평형은 4베이(전면 방배치) 구조로 같은 평형대의 다른 아파트보다 시원스럽게 설계된 게 특징이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주방도 'ㅁ'자 형태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33평형은 '플라워 패턴'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주방의 경우 30평형에서 보기 드문 홈바형태의 'ㄷ'자 형으로 설계됐다.


다용도 신발장을 현관 양쪽에 설치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편의시설로 별자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단지 내 정원이 설치된다.


이 외에 웰빙 산책로,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센터 등도 설치된다.


평당 분양가는 490만~560만원 선이다.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이 무이자 융자된다.


(080)026-0777


송주희 기자 yoko@han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