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예의 바늘이야기'는 여성들의 취미이자 정서인 손뜨개를 사업화한 독특한 브랜드다. 교육,재료판매,핸드니트 등을 맞춤서비스 하는 문화상품 판매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양질의 교육과 고품격 소재,앞서 가는 패턴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8년 천리안의 손뜨개 정보제공업으로 창업했다. 1999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손뜨개 사이트를 개설했다. 그후 매년 패턴북을 발간해 손뜨개 정서와 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00년부터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실시해 2005년 6월 현재 전국에 80여곳의 체인점이 문을 열고 있다. 손뜨개를 사랑하는 가맹점 경영자들의 꾸준한 자기계발과 본사의 일원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대의 손뜨개 전문점 및 맞춤전문점으로 성장한 것이다. 그간 이 회사 송영예 대표가 출판한 책들은 중국에 판권이 수출돼 문화수출에도 앞장 서고 있다. 본사의 대표나 전국의 점주들이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가 일이 되어 점포를 열었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육과 모임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늘 새로운 패턴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본사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함께 연구하고 힘을 합치는 시스템이 실현되는 브랜드인 셈이다. 본사는 또 두 달마다 열리는 전국적인 세미나에서 신제품 개발과 뉴 트렌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기본인 학습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돼 본사와 가맹점,가맹점과 가맹점이 서로 자극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정착돼 있다. 점주들의 창업 목적이 단순한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고 취미를 일로 연계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폐점률이 제로에 가까운 점도 이 브랜드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