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앞으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과학기술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과학기술 예산편성을 위한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또 우주기술개발 사업 예산을 올해 1565억원에서 내년 2450억원으로 56.5% 증액 편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