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윌=중국 DMB사업에 대한 논란으로 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하다가 17일 반등에 성공했다. 종가는 11.11% 오른 2500원을 기록했다. 시스윌은 이날 자회사인 에이딘TV가 출자한 합작회사가 중국의 광전총국 방송과학연구원 산하 인터넷기술연구소와 지난 14일 DMB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합의하는 등 중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가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허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종가는 0.77%떨어진 2590원에 거래를 마쳤다.파워콤은 늦어도 오는 9월에 초고속인터넷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파워콤의 가세로 인해 초고속인터넷시장의 경쟁구도가 KT 하나로텔레콤 유선방송국 파워콤 등 4파전으로 재편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