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문제,신사 참배 등으로 한·일 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0일 한·일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은 한·일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느냐,아니면 서로의 의견차만 확인하고 냉랭한 대치 상황이 장기화될 것인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베트남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호찌민 요지에 초대형 빌딩 4동을 짓기로 한 데 이어 베트남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하노이 호알락 신도시 프로젝트에서 주거타운 건설을 맡기로 했다. 중부 다낭지역에는 타이어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