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혜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0일 한양 정동익 연구원은 혜인이 건설중장비 렌탈 및 중고 사업부문을 분사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은 약 30억~40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감가상각비가 올해 20억, 내년 50억~6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 또 20억~30억원의 자산양도 차익과 사무실 임대 등을 통해 연간 1억~2억원의 임대수익도 기대되는 점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판단했다. 분할 효과 반영시 올해 EPS는 484원에서 886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3,2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