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http://www.firsteccom.com) 대표이사 전용우는 지난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정보통신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 中 고인식 다중 생체인식 전용 칩셋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 하였다”라고 밝혔다. 본 개발사업은 얼굴, 지문, 정맥, 홍체를 사용하는 다중 생체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으로, 3년 (2005년 ~ 2008년) 의 개발기간과 70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제 수행 목적은 다중 생체인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전용 칩셋 구현, 최종인식의 단계를 칩내에서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기술 (Maching on Card) 개발이다.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을 경우, 소형화된 알고리즘을 확보하게 되며, 바이오, 여권/비자, 운전면허증, 전자주민등록증, 로봇사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퍼스텍㈜ 시스템 사업담당 이규열 상무는 “본 과제를 추진함에 있어서 1단계인 2005년은 FPGA (다중생체인식통합원보드) 보드에 탑재될 소형화, 최적화 얼굴인식과 다중생체 알고리즘 개발 및 보드설계를, 2단계인 2006년은 FPGA (다중생체인식통합원보드) 보드에 얼굴인식 기술 탑재, 다중인식 칩셋 알고리즘 및 생체인식여권용 칩셋 개발을, 3단계인 2007년은 최종 다중인식 칩셋 구현을 하게 되며, 사업기간내에 총 6억원의 예산을 가지고 수행된다” 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 착수로 퍼스텍㈜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발하여왔던 얼굴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점차 복합화 되어가는 시장에서 퍼스텍㈜만의 독특한 기술력을 확보하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보안 및 인증시스템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향후 폭넓은 생체인식 시장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퍼스텍㈜는 지난 5월 24일 스마트칩 개발업체인 스마트 게이트와 범용 생체 인식 IC Chip을 공동개발하기로 협력관계를 맺은바 있으며, 관련 사업에 있어서 절대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