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LG텔레콤에 대해 2분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둔화됐으나 2분기에는 마케팅 비용 통제와 ARPU(가입자당 매출)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 CDMA-2000의 경쟁적 열위는 내년 하반기 EV-DO 리비전A(동기식 3G기술) 채택으로 희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이나 기술적 경쟁력에 대한 우려들이 과도하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가 5,200원을 유지했다.통신업종 최선호주 지속.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