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모건스탠리 조선업종에 대해 클락슨(clarkson)의 2주 연속 신조선가 하락 소식으로 투자자들이 더 신중하게 돌아설 것으로 평가했다. 모건은 조선업종의 이익이 내년 중반 정점을 칠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으나 운임료,환율,철강가격과 신조선가격 지수가 주가에 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진단했다. 강력한 수주 잔고 덕으로 조선업체들이 수주를 고가의 물량만 고를 것이라는 시각에는 동의하기 힘들다고 언급,대부분의 원자재 하락기에 선주들이 조선업체에 대해 더 많은 마진을 챙기도록 허용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