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대표 제임스 전 www.bluemax21.com)이 무선원격검침시스템(AMR)과 휴대용중계기(Portable Repeater)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이 회사는 멕시코 국영전력공사인 'C.F.E'에 전기원격검침기를 매년100만대씩을 공급하기로하고 먼저 2,000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할도시가 Hermosillo,Morelia로 결정되었다는 통보를받았다. 또한 미국 'Marathon Oil'사와 'Ashland Oil'사, 베네수엘라의 국영석유회사인 'PDV' 등에서 원유 채굴상태를 실시간 점검 및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 요청을 받아놓은 상태다. 지난 2002년 (주)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의 CEO 취임 후 원격검침시스템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낸 제임스 전 대표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이미지 센싱 기술로 국내 및 EU 9개국으로부터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국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합리적인 비용, 안정적인 품질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존 계량기의 교체 없이 간단히 탈?부착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한 자사제품의 이점을 살려 계량기전면교체가 어려운 중국, 남미 등 저소득 국가들을 공략하는 등 틈새전략도 함께 펼치고 있다. 올해 (주)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은 휴대용 중계기사업에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 얼마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Dream Big'사와 연 10만대 구매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 미국 현지 판매망 확충에 한창인 전 대표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휴대용 중계기를 출품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며 "영국 BBC TV뉴스에서 우리 제품을 극찬하면서 현재 미국을 비롯해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은 미국의 'GTL'사와 유럽지역 판매를 위한 라이센싱 마케팅 계약을 체결해 해외수출 속도가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스크린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Kokusai'사와 일본 내 독점판매권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