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서원엔지니어링(주)..조경전문가에 의한 토종 골프코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골프는 이제 자연친화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따라서 '자연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골프코스설계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원엔지니어링(주)의 이인환 대표는 "골프 선진국들에선 골프코스 설계가의 70%이상이 조경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들"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골프코스 설계자들이 거의가 토목전문가들이라 디자인 측면에서 약세를 보여 왔다"고 지적했다.
그가 지난 2000년 서원엔지니어링(주)(대표 이인환)을 설립하며 조경학과 골프장 디자인관련 학과를 전공한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국내 골프장 개발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80년대 후반부터 18년간 골프장개발 및 설계, 조경설계 분야에서 쌓아온 이 대표의 경험노하우와 탄탄한 맨 파워를 토대로 서원엔지니어링(주)은 골프코스설계 분야의 베테랑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이 회사는 조경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자연미가 가미된 '친환경적' 코스디자인 설계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본격적인 골프장 설계에 앞서 조경전문가들이 골프장 주변의 섬세한 지형과 이에 적합한 디자인원리를 연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이용자의 심리 및 행태분석, 식물의 생육특성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한 'Site Plan'으로 차별화된 골프장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경설계전문가의 종합적인 판단에 근거한 기본설계에 토목설계전문가의 공학적인 기술이 보완되면서 서원엔지니어링(주)의 작업은 더욱 완벽성을 띠게 됐다.
이로 인해 이 회사는 그동안 단순히 디자인의 한분야로 치부되던 골프코스설계를 '종합기술과학'의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용인CC와 태안비치CC 등 국내유명 골프코스를 설계해온 서원엔지니어링(주)는 지난해 봉평을 비롯해 강진과 경주, 통영 등 전국각지의 대규모 골프장설계 프로젝트를 도맡아 자신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현재도 수많은 신규프로젝트들이 이 회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대표는 "향후 골프장 디자인에 특화된 전문적 소양을 갖춘 후진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외국설계가들을 선호하는 국내의 잘못된 인식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가대표'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