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하기 어려웠던 디스크 질환의 시술법이 진일보하고 있다. 레이저나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을 하지 않고도 디스크 증세를 치료할 수 있는 것. 정형외과 최초로 레이저 내시경을 시술한 병원은 동작경희병원이다. 국내 최고의 디스크 전문병원으로 명성이 자자한 동작경희병원 (원장 안승준 박사)은 레이저와 내시경에 이어 고주파와 플라즈마에 의한 경피적 디스크 수핵성형술과 16mm 단독케이지(인공디스크) 삽입술 등을 선보이며 국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최초로 16mm인공디스크를 이용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는 성공률 90%이상을 자랑하는 새로운 시술법. 일반적인 인공디스크는 높이 13mm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작경희병원에서는 16mm 높이의 특수 인공디스크를 삽입해 시술, 환자의 골반 뼈를 떼어내지 않고도 수술할 수 있다. 안승준 원장은 ?뼛가루를 이용해 디스크 공간에 인공디스크를 삽입하기 때문에 눌린 신경이 많이 풀어지고 다리 통증과 허리 통증이 완화 된다?며 ?골유합이 촉진되고 디스크 고정 부분이 흔들림이 없어 후유증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수술시간도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돼 간편하다. 지난해 신경외과와 일반외과를 새롭게 증설한 동작경희병원은 첨단장비와 의료기술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경희대학교 부속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어 의료기술을 나누고 있을 뿐만 아니라 3차원 GE와 MRI, CT, PACS, 레이저 및 미세현미경 등의 장비를 갖춘 첨단 병원이다. 지난 11일에는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열린 '2005 경정회 심포지움'에 참가, 'Stand Alone Cage에 대한 고찰'이란 논문을 발표해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안 원장은 ?연구결과 Goliath Cage 삽입술이 치료기간과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나 타 병원들에서 조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직한 병원'과 '봉사하는 병원'을 지향하는 동작경희병원은 불우이웃을 무료로 시술해주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안 원장은 ?생활보호 대상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진료와 간병비 절감 등의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참 의술을 실천하는 초일류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822-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