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운임지수 일시적 하락-매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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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투증권 오창석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현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5월 운임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이는 컨테이너 시장 호조세가 약화된데 기인하기보다는 인바운드(미주 및 유럽→아시아)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아웃바운드(아시아→미주 및 유럽) 물량도 의미를 부여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최근 BDI 지수 하락과 컨테이너 선복량 증가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컨테이너 시황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이후에도 급격한 하락보다는 연착륙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