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유틸리티 등 이른바 방어주에 대해 주가 상승으로 상대적인 안정도가 떨어졌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1일 CSFB는 한국 투자전략에서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업종이 꾸준한 주가 상승을 시현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상당폭 뻗어나갔다고 지적했다. 세계 산업생산 증가율에 대한 신중한 전망으로 한국 증시에 대해 경기방어적이고 내수 위주로의 접근을 유지,금융과 통신이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그동안의 주가 상승을 감안해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업종은 차익실현을 시도하고 대신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조했던 기술업종(중립으로 상향)으로 갈아탈 것으로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