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은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CJ CGV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1일 키움닷컴 조병희 연구원은 대규모 물량 출회와 영화산업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펀더멘털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속적인 사이트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프리머스 인수로 시장 지배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영화산업 성숙에 대한 우려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하고 3분기가 최대 성수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헐리우드 대작 개봉과 방학을 맞이한 관람객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2분기까지 꾸준히 늘린 사이트를 통해 3분기부터는 비용증가폭에 비해 훨씬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