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집 토종돼지 갈비 쪽 삽겹살로 '대박 행진' 부산, 대구, 대전이어 24일 서초 교대점 오픈 경남 김해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갈비전문점 '대가집'(대표 류창규 055-323-1092)이 드디어 서울에 입성한다. 24일 서초 교대점(02-591-9877)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게 된 것. KBS VJ특공대 '초저가 가게들의 대박행진 편'과 MBC 찾아라 맛있는 TV '전국 대박집'에 방영되며 이름 석자가 알려진 '대가집'은 가뜩이나 문전성시를 이루던 것이 방송을 탄 후 더욱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말 그대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가집의 가장 큰 자랑은 무엇보다 국내산 암퇘지만을 엄선해 제공하는 육질 좋은 고기에 있다. 가장 맛있다는 갈비 쪽 삼겹살만을 골라 내놓는 것이 이 집만의 비결이다. 신선한 고기를 직접 공급받아 맛을 좌우하는 신선도를 최고로 유지하는 대박집의 또 다른 성공요인은 유통마진을 없앤 저렴한 가격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한번 맛보면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 맛에 손님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까지 챙겼으니 '금상첨화'인 셈이다. 암퇘지 삼겹살 1인분이 1,500원. 실로 놀라운 가격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사람들의 구미를 '확' 당기는 매력만점 요인일 수밖에 없다. 가족동반이나 단체모임으로 여러 사람들이 다함께 모여 마음껏 삼겹살을 즐겨도 가격에 전혀 부담이 없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또 하나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하는 것이 바로 '된장 시래기 국'이다. 맛있는 고기와 조화를 이루는 된장 시래기 국과 함께 얼큰한 우거지 갈비탕은 주인의 모친이 직접 옛날 손맛을 재현해 연세 지긋한 손님에겐 향수어린 느낌마저 준다고 한다. 부산과 대구, 대전을 한차례 휩쓴 대가집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서울입성을 계기로 수도권에서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www.daegaz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