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노드시스템 .. 충남에 디지털기기 'R&D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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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방송기기 전문회사인 (주)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 www.nodesystem.com)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회사소유 약 7,000평 부지위에 디지털기기전문 연구센터(가칭 노드디지털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노드디지털센터는 크게 연구센터와 생산1공장, 생산2공장 등으로 구성되며, 기숙사 등의 부대시설들도 고루 갖춰지게 된다"고 밝혔다.
(주)노드시스템은 이미 지난 17일 착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고 총 공사기간 약 1년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노드디지털센터에는 설립 주체인 (주)노드시스템을 비롯해 KIST와 KAIST, 벤처협회 등과의 연계 아래 각종 첨단 디지털기기 및 모듈을 생산하는 5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연구센터 외에도 생산 공장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어서 향후 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제품의 시험생산에서 양산화까지 단일화해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주)노드시스템 측의 설명이다.
이는 양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에게는 부담 없는 조건으로 생산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기술력은 갖추고 있으나 자체 생산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앞으로 큰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업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노드디지털센터 완공에 커다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주)노드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이금석 대표는 "디지털 강국 코리아의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 간의 협업시스템이 절실히 요구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디지털기기 전문연구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노드디지털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주)노드시스템은 △지상파 HD방송용 셋톱박스 △위성 디지털방송용 셋톱박스 △케이블 디지털방송용 셋톱박스 △미디어서버 △휴대용무선결재단말기 △양방향 SCP 모듈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디지털방송기기 전문회사다.
얼마 전에는 지상파 디지털방송 수신기능을 비롯해 위성을 이용한 디지털방송 수신과 인터넷 검색, 자체녹화 등 부가기능이 다양한 셋톱박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설립 이후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주)노드시스템은 국내 디지털방송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회사는 향후 노드디지털센터 건립을 통해 시장에서 자신들만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02) 959-7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