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오는 9월1일부터 마케팅 MBA 과정을 개설한다. 온라인 교육기업 크레듀와 마케팅 MBA사가 공동 참여하는 이 과정(한경-크레듀 e마케팅 MBA)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루 8시간씩 세 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실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경아카데미 관계자는 "마케팅 강좌 중에서 기획 단계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교육 기간은 20주이며,참가비는 200만원이다. 기수당 50명가량의 수강생을 받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