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지나치게 공격적인 투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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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증권은 현대차의 중국 합작공장 설립과 관련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만7,400원.
김학주 삼성 연구원은 중국의 상용차 시장이 승용차와 달리 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저가 상용차 시장에는 현지 업체들이, 고가 시장은 수입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당장 차별성을 얻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의 침투 경쟁력이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이고 승용차 시장의 성공만 믿고 시장 선점을 위해 영업지역을 확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
시장 규모에 따라 신중한 설비확장이 요구된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투자 위험은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