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한국금융지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22일 현대 심규선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적정가(1만7400원)에 도달했으며 한투인수, 은행과의 제휴 등 주가 상승 모멘텀이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한편 심 연구원은 한투증권이 정상화될 경우 연간 40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보수적 전망치로 합병 이후 수익증권 판매잔고가 15% 감소하고 수익증권 판매수수료율이 15bp 하락할 것을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