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인탑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인탑스가 올해 주당배당금을 지난해 200원에서 300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배당금은 800원으로 배당성향이 20.7%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휴대폰 부품 업체 가운데 올해 배당금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배당 규모를 늘리는 것은 주주 중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어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호한 영업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3분기 실적 모멘텀이 클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